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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CP "대선 후보 풍자·패러디 계속"[★NEWSing]

'SNL코리아' CP "대선 후보 풍자·패러디 계속"[★NEWSing]

발행 :

이경호 기자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 1, 2회에서 대선 후보를 풍자한 '콜드 오프닝'/사진=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 1회, 2회 '콜드 오프닝' 화면 캡처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 1, 2회에서 대선 후보를 풍자한 '콜드 오프닝'/사진=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 1회, 2회 '콜드 오프닝' 화면 캡처

'SNL 코리아 시즌2'가 가감 없는 정치 풍자, 패러디를 이어간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25일 호스트 신혜선 편을 시작으로 시즌2를 시작했다. 'SNL 코리아 시즌2'는 첫 방송 후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바로 대선 후보들을 풍자, 패러디한 내용이 담긴 '콜드 오프닝' 덕분이었다.


'콜드 오프닝'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윤석열을 각각 풍자, 패러디 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와 아내 김혜경 씨는 권혁수, 정이랑, 윤석열 대선 후보와 아내 김건희 씨는 김민교와 주현영이 각각 패러디 했다.


'SNL 코리아 시즌2' 1회 '콜드 오프닝'에서는 두 가족이 등장했다. 설정은 이재명, 윤석열 두 대선 후보를 패러디한 것. 이사 온 정이랑이 주현영의 집을 찾아 떡을 전했다. 이어 권혁수, 김민교가 등장해 서로 인사를 나누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민교는 권혁수-정이랑에게 아들은 어디갔는지 물었다. 또한 정이랑은 주현영의 의상에 자수를 언급, 어디서 배웠는지 물었다. 이에 주현영은 문화센터에서 배웠다고 했고, 정이랑은 주현영이 문화센터를 다닌 것에 대해 이것저것 물었다.


이는 지난해 이슈가 됐던 이재명, 윤석열 대선 후보와 관련한 상황을 풍자, 패러디한 것이다.


이후 2회에서 등장한 '콜드 오프닝'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 현장에서 만난 두 부부 권혁수-정이랑, 김민교-주현영이 이야기를 나눴다. 권혁수는 김민교의 헤어 스타일 변화를 언급했고, 주현영은 남편 김민교의 자상함을 언급했다. 또 정이랑은 남편 권혁수의 육아, 투자 등을 말했다. 이 역시 이재명, 윤석열 두 대선 후보와 관련한 상황을 풍자한 것이다.


'SNL 코리아 시즌2'의 '콜드 오프닝'은 대선 후보를 풍자함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1회에서 '콜드 오프닝'은 유튜브 채널 쿠팡플레이에서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된 후 1월 3일 오전(오전 10시 59분)까지 117만 조회수를 돌파할 정도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2회 '콜드 오프닝'은 지난 2일 공개 후 3일 오전(오전 10시 59분) 30만 조회수를 넘었다.


'SNL 코리아 시즌2' 1, 2회 공개 후 일부 네티즌들은 'SNL 코리아'가 앞으로 보여줄 정치 풍자, 패러디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정치 풍자, 패러디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 가운데, 'SNL 코리아'의 안상휘 CP는 3일 오전 스타뉴스에 "시청자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 시즌에서는 정치 풍자, 패러디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휘 CP(에이스토리 제작2본부 본부장)는 "시트콤처럼 두 가족의 이야기를 계속된다"라면서 "('콜드 오프닝'에서 다룰) 정치 풍자, 패러디는 과거 'SNL 코리아'에서 보여준 것보다는 직접적으로 표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양 쪽의 이슈에 대해 균형감 있게 다룰 것이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친 풍자나 패러디는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코미디 쇼인만큼, 코미디의 매력을 살릴 것이다.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쇼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SNL 코리아'는 지난해 9월 4일 시즌1을 시작했다. tvN에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방송된 'SNL 코리아'와는 다른 형태의 리부트 프로그램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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