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LG트윈스 투수 임찬규(30)가 프로골퍼 손새은(25)과 열애를 인정했다.
3일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브로(bro) 2'(기획 방현영, 연출 박지은) 측에 따르면 임찬규는 최근 진행된 '노는브로 2' 녹화에서 손새은과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SNS를 통해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손새은은 걸 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의 친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임찬규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노는브로 2'에서 손새은과 달달한 첫 만남 뒷이야기 등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임찬규의 솔로 탈출에 LG트윈스 선배 박용택이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평소 범상치 않은 패션 센스를 가진 임찬규의 착장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손봐줬다고. 이 가운데 야구계 패셔니스타 박용택마저도 막지 못한 임찬규의 충격적인 애착 아이템 사랑이 '노는브로 2' 멤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SSG랜더스 투수 이태양은 "추신수가 2000만 원대 명품 시계를 선물했다"며 추신수와 등번호 교환에 관련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고가의 시계가 혹시라도 상할까봐 집에서만 애지중지했다는 그는 '노는브로 2'에서 시계를 보여준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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