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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박준형, 아내 김지혜 사로 잡은 비법 "한방이 있었다"[★밤TView]

'돌싱포맨' 박준형, 아내 김지혜 사로 잡은 비법 "한방이 있었다"[★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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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인턴기자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박준형이 김지혜와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봉원, 박준형이 출연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봉원은 박준형이 김지혜와 결혼한 것이 의외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봉원은 "지혜가 예뻤잖아"라며 의구심을 품었다. 김준호는 "나는 지혜랑 개그 프로 코너도 같이 해서 친했는데. 결혼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다"고 전했다.


이에 박준형은 "지혜가 나를 좋아했다"고 뜻밖의 대답을 했다. 출연진 모두 야유를 보냈다. 특히 탁재훈은 "여기 당사자 없다고 없는 말 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박준형에게 "아내 김지혜가 성형한 사실을 박준형씨가 밝혔어요?"라고 물었다. 박준형은 "나는 그게 문제가 될 줄 몰랐다. 개그맨이니까. 웃음 소재가 될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이봉원은 "그런 걸 왜 말해. 절대 그런 거 말 안 하지"라며 비난했다. 박준형은 "그런데도 내게 한방은 있었다"며 설명을 이었다.


박준형은 "지혜가 '2주간 못 만난다'고 하더라. 여자들 수술하고 나면 부기 빠지는 시간 있지 않냐. 눈치챘다. 그래서 집에 찾아가서 얼굴은 절대 안 보고 고개 딱 숙였다. 그리고 내가 준비한 것을 줬다. 만화책. 과일. 잡지 이런거"라면서 "창문으로 지혜가 감동받아서 '오빠'라고 불렀지만 절대 고개는 들지 않고 손만 들고 인사했다"고 말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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