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장동민이 "결혼 소식을 전하자 양동근에게 욕먹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돌싱포맨(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과 새신랑 장동민과 10년 차 유부남 하하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동민이랑 하하랑 원래 친했나"라고 물었고, 하하는 "79년생 친구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동민이가 약간 형 같다"라고 하자, 하하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동민이가 약간 엄마·아빠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하는 "양동근도 친구고"라고 하자, 장동민은 "결혼한다고 하자마자 쌍욕 한 사람 처음 봤다"며 양동근을 소개했다. 이어 장동민은 "친구들 단톡방에 먼저 얘기를 했는데 동근이가 갑자기 '너도 이 세계에 들어왔구나'라고 욕했다"라고 말하며 폭소케 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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