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황수경 아나운서가 법조인 남편에 대해 털어놨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지난 2015년에 프리랜서를 선언한 아나운서 황수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외국에서 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건 니콜 키드먼, 한국에서는 이분이다"라며 황수경을 소개했다. 황수경은 "감사합니다"라며 몸 둘 바를 몰랐다.
이어 법조인 남편의 대화법에 대해 황수경은 "남편이 '당신한테 얘기할 게 세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이거고, 두 번째는 이거고, 세 번째는 이거야'라더라. 근데 그게 습관이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부부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은 하나다. '나 몰라, 나몰라'라는 무논리로 대응하면 된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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