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홍윤화가 40kg 체중 감량 후 요요를 겪게 됐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홍윤화는 남편 김민기와 함께 대학병원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홍윤화는 "최근 40kg 감량하고 나서 처음으로 몸에서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며 병원을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진료가 시작되자 홍윤화는 의사에게 "9개월간 40kg 감량했다"며 "며 "(몸이 많이) 피곤하다. 우울한 건 아닌데 내가 많이 차분해진 거 같다. 되게 많이 변하고 낯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원래 추위를 안 탄다. 세상이 춥다고 느낀 적이 없다. 한겨울에도 다른 사람들이 패딩 입으니까 흐름에 맞추려고 입었지, 춥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며 "그런데 살을 빼고 나니까 세상이 너무 춥다. 손이 달달달 떨릴 정도로 추웠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의사는 "몸이 (줄어든 지방에) 적응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홍윤화는 이명이 들리는 현상을 겪기도 했다고 밝혔다. 의사는 "이명 원인이 다양해서 다이어트 때문이라고 할 순 없는데, 일시적 영양 불균형 때문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홍윤화는 달라진 몸을 느끼고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일부러 4kg를 찌웠다"고 밝혔다. 실제 그는 사골국, 연포탕 등 몸보신을 위한 음식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가 모르는 사이에 쪄버린 요요가 아니라 매일 몸무게를 재면서 찌운 것"이라며 전략적인 증량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의사는 "그게 바로 요요의 시작"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4kg 늘리겠다고 한 건 좋은 선택이 아닐 수도 있다. 조금만 방심하면 확 찔 수가 있다. 그런 게 올 시기"라고 말했다.
또한 의사는 "그다음 제일 큰 문제는 뭐냐면, 이런 비만도면 폐경 이후에 지방 세포에서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나온다. 여성 유방암, 자궁 내막증, 자궁 내막암도 잘 생긴다. 지금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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