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준수, 효린이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
28일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에서는 임슬옹과 스페셜 게스트 백아연의 무대에 이어 스포티 콘셉트의 SF9 인성과 공민지의 '에너제틱', 크러쉬 콘셉트의 위아이 김동한과 카드 전지우의 '내꺼하자', 레트로 콘셉트의 블락비 태일과 초아의 '토요일 밤에', 판타지 콘셉트의 장현승과 먼데이의 'Love me or Leave me'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눈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안겼다.
그러나 전 세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팀이 없어 '더블 트러블' 무대는 나오지 않은 상황 속 마지막 순서인 김준수와 효린이 섹시 콘셉트 미션곡인 '성인식'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과시, 유일하게 냉정한 30대 리스너들의 선택을 받으며 '더블 트러블'을 차지한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바지가 찢어지는 돌발 상황에도 끝까지 무대를 마친 김준수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28일 오후 6시에는 세 번째 미션 '컨셉추얼'의 음원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더블 트러블' 무대로 선정된 김준수와 효린의 '성인식'을 비롯해 각 팀의 색깔이 묻어나는 미션 곡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더블 트러블'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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