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대선의 첫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2049 시청자들의 선택은 SBS였다.
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상파 3사를 통해 지난 3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된 20대 대선후보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4자 후보의 첫 TV 토론에서 SBS의 2049 시청률은 4.4%로 가장 높았다.
특히 그 어느 때보다 청년 실업과 주택 문제로 인해 이번 대선에 대한 최고 관심층으로 꼽히고 있는 25~39세 시청률은 SBS 4.9%, MBC 2.8%, KBS1 2.7%을 기록, SBS의 압승으로 끝났다.

한편 이번 첫 TV 토론이 역대 대선 TV 토론 시청률 2위인 것으로 나타나 20대 대선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3사의 총합 시청률은 가구 시청률 39%에 달했고, 2049 시청률 역시 12%를 기록했으며, 평균 429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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