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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주우재, 확률에 무너진 공대생.."이게 런닝맨 수학"[★밤TView]

'런닝맨' 주우재, 확률에 무너진 공대생.."이게 런닝맨 수학"[★밤TView]

발행 :

이종환 기자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런닝맨'에서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타짜 협회' 세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4대 협회장 하하의 초대로 한자리에 모였다. 1년전 마지막 협회장이 하하의 몫이었던 것. 가죽재킷, 턱수염 등 멤버들의 타짜 콘셉트 분장이 웃음을 자아냈다.


여성멤버들의 부재에, 하하는 게스트 주우재를 "알아주는 호구를 데려왔다"라고 소개했다. 주우재의 등장에 멤버들은 "오늘따라 못생겼다"며 반겼고, 주우재는 "이거 상황극 아니에요?"라고 웃었다.


협회장은 라운드 전체를 무효화할 수 있는 권력이 있었다. 캐러멜 20개를 모으면 협회장을 바꿀 수 있는 룰에 따라 게임마다 협회장이 계속 바뀌었다.


숫자 카드패를 두고 눈치 싸움을 벌이는 '아수라발발타' 게임에서 멤버들은 "여기는 확률과 통계를 아는 사람이 없다"며 감으로 승부하겠다고 예고했다. 심지어 하하는 "나 수능때 4점 맞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공대생 출신 주우재는 "확률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겠다. 수학은 언제나 배신하지 않는다"며 유일하게 수학적인 승부를 예고했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하지만 방선택 게임에서 캐러멜을 가장 많이 획득한 멤버는 협회장 주우재가 아닌 김종국이었다. 김종국은 "이게 런닝맨 수학이다"라고 주우재를 향해 잔소리를 해 웃음을 안겼다.


캐러멜 베팅에서 판을 주도한 멤버는 양세찬이었다. 양세찬은 유재석, 하하에게 "목숨걸고 이기겠다"며 올인을 유도한 후 일부러 지는 전략으로 멤버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결국 '협회장' 지석진을 중심으로 하하, 양세찬이 모여 3대3 구도를 만들었다.


최종 게임은 지난 특집에서 화제를 모았던 '눈치 카드게임'이었다. 주우재는 "이것도 결국 확률"이라며 테이블에 앉았지만, 캐러멜을 잃기만 했고 심지어 올인판은 무효화됐다. 결국 주우재는 유재석에 밀려 가장 먼저 떨어지는 비운을 맞이했다. 주우재가 보여준 뜻밖의 '호구 플레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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