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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이경규, 딸 예림 결혼식 비하인드 "유재석 축의했나?"[밤TView]

'호적메이트' 이경규, 딸 예림 결혼식 비하인드 "유재석 축의했나?"[밤TView]

발행 :

오진주 기자
/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화면
/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화면

'호적메이트'에서 이경규가 딸 예림의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가 하나밖에 없는 딸 예림의 신혼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예림과 남편 김영찬은 이경규에게 결혼식 영상을 보여줬다. 이경규는 그날을 회상하며 "유재석한테 참 고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이 결혼식 전날 전화가 왔더라고. 코로나 음성 나왔는데 뭔가 찝찝하다고. 그래서 그럼 오지 말라 그랬지"라며 밝혔다. 유재석은 예림의 결혼식 이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영찬은 앞을 내다본 유재석에 "대단하시다"고 전했고, 이경규는 "음성인데 오지 말라고 한 나도 대단하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아 참. 축의금은 왔나?"라고 문득 생각난 듯 물었다. 예림은 "두둑이 보내주셨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김영찬은 이경규가 예림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었을 때의 감정에 관해 물었다. 그러자 이경규는 "이야. 잘 모르겠다"라면서 "저런 순간이 올 줄 몰랐다"라며 뭉클 해했다. 예림의 결혼식에는 사회자로 붐, 주례는 이덕화가 함께했다. 또 축가는 이수근과 김준현이 불렀으며 조혜련이 '아나까나'를 부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경규는 "조혜련이 결혼식 본인이 다 살렸다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화면
/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화면

이 밖에도 이경규가 김영찬과 예림의 신혼집에 방문하기 전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김영찬은 정리 정돈을 잘하지 않는 예림에게 잔소리를 했다. 이에 예림은 "제자리에만 두면 되지"라며 김영찬이 정리해놓은 물건을 흩트려 놓고서는 "이렇게 놔도 되지 않냐"고 맞섰다. 하지만 김영찬의 끊임없는 잔소리 세례가 이어졌다. 이에 딘딘은 "사위가 따님한테 잔소리하는 걸 봤는데 어떠냐"고 물었다. 이경규는 "내 일은 아니다"라고 쿨하게 답하며 폭소케했다.


한편 예림은 지난해 12월 경남 FC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했다.


오진주 기자 star@m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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