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최예슬 "함께 지내는 시간 좋아서 2세 계획 미루기로..제주서 술먹방"

지오 최예슬 부부가 2세 계획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오 최예슬 부부는 지난 10일 유튜브 '오예부부'를 통해 '오랜만이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지오는 근황을 전하며 "털도 어지간히 쪘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 생각보다 안 빠진다. 이런 모습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돼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지오는 "저희에게 큰 변화가 있을 때 다시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씀드렸었는데 벌써 1년이 훌쩍 넘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오해와 걱정을 샀는데, 그 점에 있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당시 저희에게 큰 변화라고 하면"이라고 말하자 최예슬은 "육아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오는 "살아가다 보니까 저희 두 사람이 지내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 조금씩 미루게 됐다"라며 "변화가 아예 없지만은 않았다. 원래 보금자리였던 서울에서 완전히 제주로 완전히 이사를 했다. 서울에 있을 때 보다 지금 제주에 있는 시간들이 어떻게 보면 진짜 온전히 저희 두 사람에게 집중하고 있는 시간이 많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지오는 계획에 대해 "예전에 저희 영상들 중에서 술 먹방 콘텐츠를 많이 좋아해 주셨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최예슬도 "그래서 술이 그전보다 많이 늘었다"라고 덧붙였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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