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스테이씨, 'RUN2U' 2주 연속 1위..솔라 '꿀' 컴백[★밤TView]

'엠카운트다운'에서 스테이씨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위클리를 제치고 스테이씨가 3월 셋째주 1위를 거머쥐며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스테이씨는 수상소감으로 "부모님들, 매니저님들 이번 활동이 거의 끝나가는데 애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RUN2U 곡 많이 사랑해주시고 스윗(스테이씨 팬덤명)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하며 1위소감을 마무리했다.

앞서 스테이씨는 남들이 뭐라해도 사랑을 위해서라면 두려움 없이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RUN2U'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여자)아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의 타이틀 곡인 'TOMBOY'를 최초 공개했다. 'TOMBOY'는 (여자)아이들 특유의 당당한 애티튜드가 마음껏 드러나는 곡으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과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멤버들의 유니크한 보이스와 거칠고 웅장한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저 중독성 가득한 멜로디가 돋보였다.

또한 수록곡 'MY BAG' 역시 선보이며 (여자)아이들 각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래핑과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문빈과 산하 역시 이날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후(WHO)'를 최초 공개했다.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인 '후(WHO)'로 컴백한 문빈과 산하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미한 무대에서 '다크 섹시'의 매력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욱 성숙해진 무대 매너와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하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 밖에도 김우석, 기현, 솔라, 강승윤이 솔로로 컴백했다.

김우석은 타이틀곡 '스위치'를 선곡했다. '스위치'는 리드미컬한 기타와 베이스 라인 위에 독특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팝 댄스 곡으로, 김우석은 이날 무대를 통해 청량감과 섹시미를 동시에 발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기현은 첫 번째 싱글 타이틀 곡인 '보이저'를 최초공개했다. '보이저'는 계절감이 느껴지는 락킹한 밴드 사운드와 기현 특유의 시원한 보컬을 가미한 곡이다. 여기에 브리티시 록 스타를 연상케 하는 기현의 스타일링이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솔라 역시 솔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꿀(HONEY)'은 꿀벌이 여왕벌에게 꿀을 가져다주듯 사람들이 달콤한 유혹을 한다는 내용을 키치하게 담아낸 곡으로, 솔라의 시원한 보컬과 밝은 매력을 담아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솔라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노란색 의상으로 스타일링해 싱그러운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무대의 마지막은 오랜만에 솔로로 컴백한 강승윤이 장식했다. 강승윤은 타이틀곡 'BORN TO LOVE YOU'를 선곡했다. 'BORN TO LOVE YOU'는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낸 이의 아련하고 가슴아픈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강승윤은 컴백무대를 통해 담백한 사운드 구성위 강승윤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미성을 가미해 귀를 사로잡았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