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복 셰프가 지난해에만 1억 2000만원 적자를 봤다고 밝혔다.
이연복은 지난 18일 방송된 MBN '신과 한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도경완은 이연복을 소개하며 "중식당을 운영하던 화교 집안에서 태어났고 13세에 중국 음식점에서 배달 일을 시작했고, 17살에 우리나라 최초 호텔 중식당 근무를 했다. 이후 22살에 대만대사관 최연소 조리장이 됐고 지금의 음식점을 차리고 중화요리를 평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돈은 이연복이 쓸어 담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가게는 불황도 피해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영업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고 "작년 통계를 내봤더니 적자가 1억 2000만원 정도 났다"라고 말했다.
이연복은 "코로나 때문에 한 테이블 당 2인밖에 받지 못했다"라며 "테이블이 꽉 차도 2인이면 음식을 얼마나 먹겠나"라며 한탄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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