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민수 아들 윤후가 '자본주의 학교'에 입학한다. 아빠 윤민수보다 키가 큰 윤후의 성장에 스튜디오가 놀랐다.
KBS 2TV 예능 '자본주의 학교'가 정규편성을 확정 짓고 17일 방송 된다. '자본주의 학교'는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아이들에게 국, 영, 수가 아닌 진짜 돈 공부를 알려주겠다는 신선한 기획 의도를 방송에 녹여냈다.
지난 설 연휴 파일럿 예능으로 시청자와 만난 '자본주의 학교' 파일럿 방송 당시 순간 최고 시청률이 8%까지 치솟는 등 화제를 모은바 있다.
4일 '자본주의 학교'의 새로운 입학생이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 2013년 출연한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많은 랜선 이모-삼촌들을 탄생시키켰다. 당시 윤후가 하는 말과 먹는 음식 등이 모두 유행이 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자본주의 학교'에서는 2022년 17세의 나이로 고등학생이 된 윤후의 경제생활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후는 기억 속 꼬맹이가 아닌 상남자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줬다. VCR을 통해 공개된 일상에서 벤치 프레스, 턱걸이 등 헬스를 하며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 것. 또한 아빠 윤민수보다 커진 키에 훈훈함까지 장착한 윤후의 폭풍 성장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9년 전 돈 단위도 아직 배우지 않은 8살 윤후가 심부름을 하며 우여곡절을 겪었던 모습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에게는 이번 '자본주의 학교' 방송이 반가움과 함께 놀라운 감정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연 고등학생이 된 윤후는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 또 윤후는 어떤 경제활동을 펼칠지 주목 된다.
한편 '자본주의 학교'는 17일 첫방송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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