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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종복→슬리피, 각양각색 재테크 비법 '솔직입담 매력'[★TView]

'라스' 박종복→슬리피, 각양각색 재테크 비법 '솔직입담 매력'[★TView]

발행 :

박수민 기자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라디오스타' 출연진들이 각자의 재테크 방법을 공개하며 맹활약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구해줘 머니 특집'으로 박종복, 여에스더, 고은아, 슬리피가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28년차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은 자기소개를 시작함과 동시에 여에스더를 향한 스카우트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종복은 자신을 '아방소'라고 소개하며 여에스더에 대해 "재테크에 촉이 있는 분이 있다. 스카우트하고 싶은 1순위"라며 칭찬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관심없다"고 딱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 역시 웃으며 "여에스더씨 회사가 작년 연매출 1천억을 달성하고 올해 연매출 2천억을 바라본다. 누가 누굴 스카우트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종복은 "연매출과 내 통장에 들어오는 건 다르다"고 말해 여에스더를 놀라게 했다. 여에스더는 "점쟁이시다. 고백하자면 저희 회사는 돈을 잘 버는데 제 개인 통장에 얼마가 있는지 아시냐"고 말하며 자신의 통장잔고를 공개해 폭소케 했다.


또한 이날 여에스더는 신혼 초부터 쓴 가계부를 들고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에스더는 "저는 박종복씨처럼 재테크를 잘 하진 못하지만 가계부를 꾸준히 쓰는 습관이 있다"며 90년대부터 써온 가계부들을 공개했다. 이어 여에스더는 "쓰다 보면 남편이 얼마나 이상한 사람인지 나온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이렇게 아끼는데 제주살이 중인 홍혜걸씨를 보니 평창동에서 사는 줄 알았다. 음식 해주시는 아주머니도 계시고 골프 연습만 계속 하고 있더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여에스더는 "그 정도가 아니다. 남편이 맨날 저보고 하는 얘기가 '내가 당신 같이 화려한 여자 때문에 좋은 집에 살지' 이 말이다. 된장찌개만 먹어도 행복하다고 했잖아요?"라며 갑자기 분노해 폭소케 했다. 이어 여에스더는 "전문가용 잠수복, 최고급 수경을 사서 정강이까지밖에 안 오는 해수욕장에서 어푸어푸하고 있다"고 덧붙여 재미를 더했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한편 2년 만에 재출연한 고은아는 지난 출연 당시 생각보다 주접을 떨지 않아서 실망했다는 반응에 놀랐다고 전했다. 또한 처음 유튜브에 등장했을 때보다 10kg 이상 감량한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안영미는 "살을 그렇게 빼니까 구독자 입장에서는 변했다고 할 만하다"고 말했고, 이에 고은아는 "나 똑같은 돌+아이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고은아는 앞서 철저한 돈관리를 하는 박종복, 여에스더와 달리 다소 허술한 돈 관리로 눈길을 끌었다. 고은아는 "어릴 때부터 활동을 했는데 회사에서 정산을 해주면 은행에서 뽑아 장롱에 모았다. 이제는 장롱에 안 모아 두고 체크카드를 쓴다. 신용카드를 어떻게 써야 되고 언제 정산이 되는지 모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박종복은 "신용카드는 '활용'이다. 은행에서 돈 빌려 줄 때 신생아 같은 사람이다. 무조건 신용카드를 쓰고 체크카드와 신용 카드를 반반 쓰는 게 신용점수에 가장 좋다"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슬리피는 등장하자마자 청첩장을 돌리며 '2년 차' 예비신랑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슬리피는 "김구라 씨에게 주례를 부탁했는데 해주신다고 했다. 몇 달 뒤에 다시 연락드리니 '주례 아닌 거 같아!'라고 했다. 덕담을 해주신다고 해서 너무 감사하다. 그런데 만날 때마다 결혼식이 언제인지 모르신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붐과 결혼식 날짜가 겹친다는 슬리피는 "방송계는 다 붐한테 갈 거 같더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결혼식에 하객이 안 오는 꿈을 두 번이나 꿨다고 말하는 슬리피에게 김구라는 방송 중간중간 덕담 내용을 컨펌받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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