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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체농' 위치스, 환상 팀워크로 만든 성장 드라마..압도적 勝[★밤TView]

'마체농' 위치스, 환상 팀워크로 만든 성장 드라마..압도적 勝[★밤TView]

발행 :

박수민 기자
/사진='마녀체력농구부' 방송화면
/사진='마녀체력농구부' 방송화면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에서 '위치스'와 '뉴문'의 경기가 그려진 가운데 '위치스'가 16점차 압도적 승리를 거두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에서는 운동 능력자 황보, 신봉선, 보라, 강소연이 일산 '위치스'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개인기가 뛰어난 '뉴문'의 멤버들과 2개월 간 호흡을 맞춘 만큼 역대급 팀플레이를 보여주는 '위치스'의 대결을 두고 캐스터 박재민은 '위치스'의 우위를 예상했다.


이날 전반전은 '위치스'가 '뉴문'을 9점차로 앞서며 13:4라는 압도적인 리드로 끝났다. 가장 주효한 것은 상대편 에이스 강소연과 허니제이를 제대로 마크한 것.


첫 득점은 고수희가 이뤄냈다. 고수희의 레이업 슛이 터지면서 경기 첫 골은 '위치스'로 돌아간 것. 고수희는 인터뷰를 통해 "내 골을 통해 멤버들의 사기를 올린 것 같아 벅찼다"고 말하며 첫 골의 감격을 전했다. 자유투 역시 탄력을 받았다. 그간 자유투 성공률이 0%였던 '위치스'는 장도연과 송은이가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기록을 깼다. 장도연은 인터뷰를 통해 "확실히 연습의 힘이 컸던 것 같다"고 말하며 멤버들의 성장에 대한 감동을 표현했다. 원래 '위치스' 멤버였지만 5:5 게임을 위해 임시로 '뉴문'의 멤버로 들어간 허니제이 역시 전반전에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활약했다.


이날 허니제이와 함께 임시로 '뉴문'에 소속되어 감독 역할을 맡은 문경은은 "많이 늘었다 진짜"라고 말하며, 멤버들의 눈부신 성장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송은이는 "조용히 하세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문경은이 '위치스' 멤버들을 자극하고자 '뉴문'이 10:2로 압도할 것이라 말했기 때문.


하지만 상황은 오히려 역전됐다. 이날 유일하게 골이 없던 박선영까지 첫 골을 기록하며 '위치스' 최초로 두 자릿수 점수를 기록했다. 전반전에 이미 두 자릿수 기록을 갱신하며 역대급 경기를 보여주자 중계하던 정형돈과 박재민은 격하게 환호했다.


/사진='마녀체력농구부' 방송화면
/사진='마녀체력농구부' 방송화면

이어진 후반전의 첫 골도 '위치스'의 송은이가 포문을 열며 시작했다.


전반전만큼 치열한 몸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송은이는 볼을 인터셉트하고 달려가던 신봉선을 막으며 파울을 범했다. 이에 신봉선은 욱한 목소리로 "아니 사장님!"이라고 소리쳐 폭소케 했다. 송은이는 그런 신봉선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며 다독였고, 신봉선은 "카메라 있을 때만 손잡는다. 카메라 없을 때도 손잡아달라"는 재치 넘치는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과 옥자연을 비롯한 주요 멤버들의 활약 속에 '위치스'는 19:4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마지막 공격 기회는 '위치스'의 장도연이 거머쥐었다. 자유투 2구 중 하나라도 들어가게 된다면 20점의 고지를 밟을 수 있었기 때문. 자유투 1구는 실패했지만, 두 번째 자유투를 성공시키면서 '위치스'는 최종 20:4로 승리했다. 무려 16점차 '위치스'의 첫 승리이자 첫 두 자릿수 득점이었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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