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사이' 트루디가 남편 이대은에 감사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주 사적인 관계, 우리_사이'(이하 '우리 사이') 3회에서는 결혼 100일 차 신혼부부 전 야구선수 이대은과 래퍼 트루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대은과 트루디는 '부부고사'를 통해 서로의 속마음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트루디는 평소 이대은이 왜 자신에게 힘든 점을 털어놓지 않는지 궁금해했다. 이대은은 "그냥 혼자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솔이까지 힘들어질 필요는 없지 않냐"고 답해 트루디를 뭉클하게 했다.
트루디는 눈물을 보이며 "나는 오빠 만났을 때 진짜 힘들었지 않냐. 근데 그때 다 말하고 엄청 의지했다. 오빠 만나기 전에는 자존감이 정말 낮았다"며 악플 때문에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트루디는 이어 "그래서 한 번쯤은 오빠도 나한테 기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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