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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의 선택' 조나단 합류 "귀화 신청했지만 아직 처리 중"

'70억의 선택' 조나단 합류 "귀화 신청했지만 아직 처리 중"

발행 :

안윤지 기자
/사진=tvN '70억의 선택'
/사진=tvN '70억의 선택'

방송인 조나단이 열일 행보를 보인다.


12일 tvN 예능프로그램 '70억의 선택' 측에 따르면 3회에는 신흥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콩고 왕자' 조나단이 새롭게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70억의 선택'은 전 세계인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건강 비법을 알아보는 신개념 건강 프로그램으로, MC '홍콩댁' 강수정, 'tvN의 아들' 황제성과 글로벌 패널들이 유익한 정보와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66만 유튜버이자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통통 튀는 예능 감각을 선보이며 신흥 예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조나단이 tvN '70억의 선택'에 고정 패널로 합류, 매주 예능 루키다운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나단의 출연에 MC 황제성은 "우리 프로그램에는 외국인들이 나오는데 조나단은 한국인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고, 패널들이 대신 "대한 외국인의 등장이다"라며 조나단을 향한 반가움을 표했다. 조나단은 "최근 귀화를 신청했지만 아직 처리 중이다. 전학 온 학생 느낌으로 생각해달라. 미처 몰랐던 전 세계의 건강 시그널을 많이 배우고 가겠다"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포부까지 밝혔다.


특히 조나단은 공감을 부르는 솔직하고 유쾌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오늘 방영되는 '70억의 선택' 3회에서는 주제인 글로벌 여성 보양식에 맞춰 가나의 여성 보양식 '아벤콴'이 소개된다. '아벤콴'은 우리나라의 미역국 역할을 하는 가나의 산후 보양식으로, 가나 패널 글라디스가 직접 요리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 글라디스가 필수 재료 중 하나인 말린 메기를 '스모크 피쉬(smoked fish)'라고 설명하자, 조나단은 외국인임에도 "그게 무슨 말이에요?"라고 되물어 모두의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폴란드 패널 프셰므가 "훈제! 훈제!"라며 한국어로 설명해주자 조나단은 그제야 이해하며 누구보다 한국인 같은 모습을 보여줘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편, 고기와 생선 등 영양이 풍부한 각종 재료가 들어간 '아벤콴'에 모두가 감탄했고, 이에 MC 황제성은 조나단을 향해 "조나단도 콩고에서 저런 보양식을 먹어본 적이 있냐"고 물었고, 조나단은 "형, 제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너무 어렸을 때 한국에 와서) '보양'이란 단어도 몰랐다"고 저세상 입담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처럼 MC, 패널들과 마치 1회부터 함께한 것 같은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줄 조나단은 '70억의 선택'에 완벽히 적응해 대활약을 펼칠 예정으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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