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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중' 프로미스나인, BTS·나연 꺾고 1위..위너→영탁 컴백 [종합]

'음중' 프로미스나인, BTS·나연 꺾고 1위..위너→영탁 컴백 [종합]

발행 :

김나연 기자
사진=MBC 쇼! 음악중심
사진=MBC 쇼! 음악중심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나연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나연 'POP!', 방탄소년단 'Yet To Come', 프로미스나인 'Stay This Way'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의 주인공은 프로미스나인이었다. 프로미스나인의 'Stay This Way'는 해 질 무렵 '즉흥 여행'을 떠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 만큼 신나고 중독성 넘치는 후렴과 댄서블한 팝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브리지가 매력적인 곡이다.


프로미스나인은 미니 5집 'from our Memento Box'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 앨범은 초동 판매량 13만 장을 돌파, 전작 미니 4집 'Midnight Guest'(미드나잇 게스트)의 초동 판매량(10만 4천여 장)을 발매 3일 만에 뛰어넘었다.


위너, 비비지, 우주소녀, 영탁 / 사진=MBC 쇼! 음악중심
위너, 비비지, 우주소녀, 영탁 / 사진=MBC 쇼! 음악중심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여름을 맞아 청량한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위너의 'I LOVE U'는 청량감 넘치는 멜로디와 사랑에 빠진 남자의 솔직한 화법이 매력적인 노래. 중독성 강한 후렴구에서 손과 발로 사방을 콕콕 찌르는 디스코풍 댄스가 포인트인 곡이다. 위너는 특유의 시원시원한 보컬과 리드미컬한 래핑의 'I LOVE U' 무대를 선보였고, 즐겁고 활기찬 힐링 에너지를 선사했다.


비비지도 상큼한 '서머송'을 들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러브에이드(LOVEADE)'는 펑키한 레트로 팝 기반의 댄스곡으로 두 사람의 사랑을 상큼한 에이드에 비유한 표현이 인상적이다. 비비지는 사랑스럽고 상큼한 모습으로 더위를 날려버릴 청량한 분위기를 가득 전했다.


그룹 우주소녀(WJSN)도 타이틀곡 'Last Sequence(라스트 시퀀스)' 무대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Last Sequence'는 와일드한 베이스라인과 드럼, 신스가 멜로디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팝 스타일 댄스곡으로, 우주소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넘치는 열정이 그대로 담겨있는 곡. 우주소녀 멤버들의 10인 10색 물오른 비주얼과 시원한 보컬, 완벽한 퍼포먼스까지 자랑하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여기에 트로트 계의 황태자로 불리는 영탁 또한 컴백 무대를 가졌다. 타이틀곡 '신사답게(MMM)'는 트랜디한 브라스 섹션과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가 조화를 이루며 흥을 돋우는 펑키 댄스 장르의 곡으로, 영화 '킹스맨'을 연상시키는 음악적 연출과 고전적인 '신사'의 이미지를 세련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영탁은 특유의 시원한 보컬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WINNER, 선미, 이민혁(HUTA), 비비지(VIVIZ), 우주소녀, 던(DAWN), 영탁, 김희재, MCND, DRIPPIN(드리핀), TAN, PIXY(픽시), H1-KEY, bugAboo(버가부), 라필루스, XG가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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