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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데이즈' 대만·홍콩 '넷플릭스 TOP10' 랭킹..글로벌 화제

'체인지 데이즈' 대만·홍콩 '넷플릭스 TOP10' 랭킹..글로벌 화제

발행 :

한해선 기자
/사진=카카오TV
/사진=카카오TV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시즌2(연출 이재석)가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중독성 甲 예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회 1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체인지 데이즈' 시즌2는 지난 5주동안 매주 조회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회에서는 전주 대비 조회수가 1.5배 증가하는 등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관심을 입증하고 있는 것. 뿐 아니라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전역에 공개되며, 대만과 홍콩 등에서 TOP 10위권에 오르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K 연애 예능의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이뿐 아니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신규 에피소드가 공개되면 단 2시간 내에 이를 감상하는 코어 팬덤의 초반 시청도 론칭 초기와 비교해 최근에는 무려 13배까지 치솟았다. 원하는 시간에 시청할 수 있음에도 마치 '본방사수'를 하듯 목요일 저녁 7시 ~ 9시에 유입이 몰리고 있는 흐름으로, 신규 에피소드를 손꼽아 기다리는 이른바 '체방사수' 매니아들이 형성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체인지 데이즈' 시즌2의 인기 비결을 커플들의 아찔한 감정의 롤러코스터가 매회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새로운 이성을 만나는 연애 리얼리티에서는 호감에서 설렘까지 감정 곡선이 상승하는 과정이 주로 그려지지만, 실제 연애에서는 감정이 양의 방향성으로만 흐르지는 않는다. '체인지 데이즈'는 이별의 문턱에서 '나를 위한 진정 행복한 연애'를 찾아나선 실제 커플들이 등장해 은근한 설렘, 강렬한 질투, 불안감 등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선을 보여주며 현실감 있는 연애 대리 체험의 장을 펼치고 있다.


또 '체인지 데이즈' 시즌2에는 성격과 취향 차이, 결혼과 군대 문제 등 보편적인 고민을 겪고 있는 실제 커플들이 등장해 한층 공감 가는 극사실주의 연애담을 전하고 있다. 서로에게 매력을 느끼면서도 생각의 차이로 격한 갈등을 지속하는 커플이 있는가 하면, 애정 표현의 정도와 크기 차이 때문에 한쪽은 아쉬움을, 한쪽은 부담을 느끼는 커플도 존재한다. 또 잠수이별 후 다시 재회했지만 이별 트라우마로 인해 서로의 속내를 터놓고 얘기하지 못하는 커플, 여성은 결혼을 꿈꾸지만 남성은 늦깎이 입대를 해야 하는 현실의 관문 앞에서 갈등하는 커플도 있어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봄직한 연애 갈등의 해답과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이 시청자들을 한층 감정 이입시킨다.


여기에 제작진은 8명의 남녀가 한날 한시에 같은 스타트 라인에서 만나 함께 서로를 알아가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 그 자체에 집중해 밀도 있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과 공감대를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는 평이다. 프로그램의 룰과 구성에 계속 변화를 주며 반전을 유도하기보다, 개개인이 자신의 마음을 깊이 되새겨볼 수 있도록 기본적인 구성만을 남긴 채 자유롭게 감정을 느끼고 행동하게끔 지켜보는 것. 또한 커플들의 감정 이해에 혼선을 줄 수 있는 과도한 편집보다는 이들의 리얼한 모습을 그대로 비추는 데 집중해, 시청자들이 8명 남녀들의 사소한 변화 하나하나까지 오롯이 느끼도록 도우며 더욱 강력한 과몰입을 유도하고 있다.


이렇게 폭넓은 연애 희로애락을 겪고 있는 8명의 남녀들은 여행 마지막 날 연인과 애정을 되살려 함께 돌아갈지, 서로의 행복을 빌며 아름다운 이별을 택할지, 또는 새로운 인연을 선택할지 선택의 갈림길에 놓일 예정. 이에 시청자들은 각 남녀들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하는 것은 물론, 커플들의 감정 변화를 오롯이 함께 느끼며 실제 연애 과정을 짧고 굵게 함축한 듯한 이들의 여정을 놓치지 않고 몰입해 쫓아가고 있다.


커플 새로고침 '체인지 데이즈'는 나이와 직업, 연애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각양각색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서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연인들이 함께 여행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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