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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리콜' PD "첫방 걱정·기대 多..성유리, 가장 적합한 MC"[인터뷰]

'이별리콜' PD "첫방 걱정·기대 多..성유리, 가장 적합한 MC"[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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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사진제공=KBS 2TV
/사진제공=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이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황성훈 PD가 소감을 밝혔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이별리콜'을 연출한 황성훈 PD는 12일 오후 스타뉴스와 짧은 인터뷰를 나눴다. '이별리콜'은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에게 또 한 번 사랑을 말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황 PD는 우선 첫 방송 후 쏟아진 관심에 대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첫 방송을 앞두고 걱정도 기대도 많았던 것 같다. 첫 회가 방송되는 동안, 또 방송 이후에도 각종 커뮤니티 실시간 댓글이나 후기가 많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정말 기뻤다"라고 말했다.


그는 "리콜 식탁에서 만난 리콜남과 X의 진정성을, 시청자 분들도 함께 느껴주신 것 같아 다행이다. 첫 방송에 많은 응원을 주신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얘기했다.


방송인 성유리/2022.07.1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방송인 성유리/2022.07.1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사진=KBS 2TV '이별리콜' 방송 캡처
/사진=KBS 2TV '이별리콜' 방송 캡처

'이별리콜'이 가장 주목을 받은 점은 성유리의 MC 복귀다. 성유리는 지난 2019년 JTBC 예능 '캠핑클럽' 이후로 예능 출연이 드물었던 만큼, '이별리콜' 속 그의 모습이 기대됐다. 황 PD는 "성유리 씨는 주변에 있으면 너무 좋지만, 실제로는 없는 '상담 잘해주는 예쁜 누나' 느낌이다. 따뜻하게 공감해주고, 또 통찰이 담긴 조언도 건넨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많은 리콜남녀와 X가 성유리 씨로부터 응원과 위로를 받고 간다. 우리 프로그램에 가장 적합한 MC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또 오랜만에 복귀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편안하게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 줘서 고마웠다"라며 성유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 당시 "KBS 장수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KBS에선 '이별리콜'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에 힘입어 '이별리콜'은 시청자들에게도 과몰입을 유발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앞으로 '이별리콜'은 어떤 모습을 보일까.


황 PD는 "'이별리콜'은 누구나 겪는 만남과 이별, 헤어진 연인에 대해 한번쯤 가졌을법한 아쉬움 등을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한 번 틀면 계속 보게되는 몰입감 넘치는 '이별 리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답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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