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맘' 황신영, 사유리X젠 만난다..드디어 '슈돌' 출연 [스타이슈]

'삼둥이 맘' 개그우먼 황신영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13일 방송가에 따르면 황신영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지난 12일 공개한 예고편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방송인 사유리와 그의 아들 젠이 황신영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황신영은 특유의 텐션을 끌어올리며 사유리와 젠을 반겼다. 2017년 결혼한 황신영은 지난해 9월 세 쌍둥이 출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그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세 쌍둥이를 육아하는 모습을 SNS를 통해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황신영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가능성에 기대와 관심을 나타냈고, 마침내 그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이 성사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편에서 황신영은 그동안 SNS를 통해 보여준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사유리와 젠을 즐겁게 했다. 반면 황신영의 세 쌍둥이는 이런 엄마의 모습이 익숙한 듯 무덤덤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신영도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소식을 전하며 "도대체 언제 출연 하냐고 많이 물어보셨는데 덕분에 드디어 '슈돌' 출연하게 됐다. 항상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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