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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홍성흔, 오랜 지병 치료 위해 병원行..시청률 1위

'살림남' 홍성흔, 오랜 지병 치료 위해 병원行..시청률 1위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살림남2'
/사진='살림남2'

홍성흔이 오랜 지병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지난 16일 방송 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은 시청률이 5.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 지병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야구 레전드 홍성흔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홍성흔은 댄스 스포츠 대회 이후 들어온 화보 제안에 들뜬 모습이었다. 잡지사와의 미팅을 앞두고 있던 홍성흔은 집에서 출발하자마자 고통스러워하며 다급하게 차를 돌려 집으로 갔다가 결국 약속시간에 늦게 됐다.


이후 잡지사에 도착해서도 안절부절 못하던 홍성흔은 급기야 미팅 중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홍성흔은 인터뷰를 통해 학창 시절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에 문제가 생겨 고생해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동안 병원에 가는 것을 꺼려했던 홍성흔은 "누구나 다 있을 수 있는 병이야"라는 김정임의 간절한 설득 끝에 치료를 받기로 결심했다.


이날 오후 홍성흔 부부는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고 의사는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면서 고쳐야 될 생활 습관을 알려줬고 좌욕 등을 권했다.


홍성흔은 집으로 돌아와 좌훈기에 앉았고 이를 본 화철은 당황해 "뭐예요?"라 물었다. 홍성흔은 그런 화철에게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쳐야 한다면서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화철에게 연고를 발라달라고 했지만 화철은 이를 극구 거부했다.


한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방송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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