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VIP게스트로 허재가 등장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야도 특집에 농구인 허재가등장해 멤버(홍성흔 니퍼트 이대형 봉중근 정근우 김병현)들이 당황했다.
이날 김병현의 초대로 vip게스트 허재가 등장했다. 허재가 온다는 사실을 모르던 멤버들은 게스트의 실루엣을 보며 "기품이 있다, 한마리의 학 같다"라며 감탄했다.
멀리서 나타난 허재는 "병현아 내가 왔다"라고 소리쳤고 멤버들은 당황했다. 니퍼트가 "누구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홍성흔은 "허재 형님이 왜 오셨지"라며 의아한 감정을 들어냈다. 정근우는 "농도가 여기 왜 왔지"라며 웃었다. 이대형은 "야도의 섬에 왜 오셨지"라며 당황했다.
외국인 선수 니퍼트는 "농수 선수냐"라고 질문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MC안정환도 "허재 형님이 근데 왜 여기 오신 거야?"라며 웃었다.
이후 김병현은 누구보다 허재를 따른다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당황했던 멤버들은 그래도 반가운 마음에 허재를 반겨 훈훈한 관계를 보여줬다.

앞서 야도 이장 김병현은 나머지 멤버들에게 VIP게스트에 대해 설명했다. 김병현은 "오늘 되게 중요한 분이 오셔"라고 입을 땠다. 멤버들은 "누가 온 다고?"라며 궁금해했다.
김병현은 "저한테는 거의 아버지 같은, 스승님 같은, 공 하나로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하신 분이야"라며 설명했다. 홍성흔은 "누군데 힌트 줘, 혹시 선동열?"이라 말했고, 이대형은 "박찬호 선배님 아니야?"라며 기대했다. 이어 홍성흔은 "KBO 총재 오시는 거 아니야?"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김병현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다"라며 특별한 인연을 과시했다. 이에 오늘의 게스트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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