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씨스타, 5년 만에 완전체..'서머퀸' 귀환 [별별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걸 그룹 씨스타가 해체 후 5년 만에 '완전체'로 한자리에 모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600회 특집 '우리들의 여름날'을 기념해 씨스타가 5년 만에 완전체로 모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MC 유희열은 "오늘 오직 스케치북은 위해 5년 만에 완전체로 한자리에 모여 주셨다. 정말 반겨 주실 거라 생각한다. '우리들의 여름날' 뜨거운 박수로 맞아 달라"라며 씨스타를 소개했다. 씨스타는 '나혼자', 'Loving U', 'Shake It', 'Touch my body'를 메들리로 불렀고, 관중들은 환호했다.

유희열은 "우리들의 여름날 '써머퀸' 씨스타입니다"라고 씨스타를 소개한 뒤 "예전 같지 않게 헥헥거린다"라며 장난쳤다. 이에 씨스타 멤버 보라는 "8분 동안 하다 보니 힘들다"라고 기분 좋게 받아쳤다.

이후 유희열은 "사실 효린 씨는 녹화 날짜로 어제 새로운 앨범이 나왔다. 효린 씨에게 중요하고 바쁜 시기인데도 함께해 주셨다. 괜찮냐"라고 물었고, 멤버 효린은 "너무 괜찮다. 다른 것도 아니고 저희 네 명이 모이는 자리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이에 멤버 소유는 "효린 언니 신곡은 'NO THANKS' 입니다. 여러분"라며 홍보했다.

씨스타는 5년 만에 재회에도 현역 아이돌만큼 수준급의 실력을 뽐냈고, 'I Swear'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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