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스맨파' 프라임킹즈·저스트절크 1, 2위 → 최약체 엠비셔스 [★밤TV]

'스맨파' 프라임킹즈·저스트절크 1, 2위 → 최약체 엠비셔스 [★밤TV]

발행 :

이상은 기자
/사진=엠넷 음악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화면
/사진=엠넷 음악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화면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에서 세계 대회 우승 경력을 가진 프라임킹즈와 저스트절크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엠넷 음악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서는 노 리스팩 약자 지목 배틀이 4라운드에 거쳐 진행됐다.


이날 스멘파에서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 2라운드가 펼쳐졌다. 2라운드는 듀엣 배틀로 진행됐다.


개인 배플에서 완승을 거둔 프라임킹즈는 약자 지목에서 저스트절크를 택했고, 출연진 모두 환호했다. 프라임킹즈에 넉스와 도어는 "세계 대회 짱끼리 잡으면 되지"라는 각오로 배틀을 준비했다.


저스트절크는 예준과 헐크가 배틀 상대로 나왔고, 헐크의 피지컬에 출연진이 환호했다. 프라임킹즈 리더 트릭스는 "(다른 팀에게) 얘네 절대 건들면 안 된다는 마지막까지 경각심을 심어 놓자"라는 각오로 넉스와 도어를 내보냈다.


두 팀의 대결에 은혁은 "헐크 기대된다. 피지컬로 프라임킹즈랑 붙을 수 있을 만하다"라고 기대했다. 프라임키즈 넉스는 "아주 좋은 몸의 대화를 해봅시다. 각오해라"라고 배틀에 임했다.


이후 배틀에서 프라임킹즈는 3 대 0으로 첫 패배를 맛봤다. 은혁은 프라임킹즈 넉스와 도어에게 "두 분의 합을 덜 준비한 느낌이 아쉬웠다"라고 말했고, 보아는 저스트절크에게 "저스트헐크다. 무빙도 파워풀하고 합도 잘 맞는다. 이겨보겠다는 게 무대에서 보여줬다"라고 감탄했다.


프라임킹즈와 저스트절크는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사진=엠넷 음악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화면
/사진=엠넷 음악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화면

한편 노리스 펙 최종 라운드에서 엠비셔스가 최약체 팀으로 선정됐다.


이날 최종 성적에서 프라임킹즈는 9승 1패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반면 2승 8패의 YGX는 8위, 5승 8패의 엠비셔스는 7위에 머물렀다. 두 팀은 최종라운드에서 1 대 1 배틀을 진행했다.


엠비셔스 리더 오천은 "설마 최하위로 가겠어?"라며 걱정과 부담을 보였다. 엠비셔스 진우는 "눈뜨고 정신 차려보니까 벼랑 끝에 서있네"라며 성적에 좌절했다.


YGX 리더 드기는 "최약체를 겨룬다는 게 자존심이 상하는데 그것마저도 우리에게는 결실하다"라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YGX에서는 대표로 현세가 출전했고, 심사위원 은혁은 "이분도 춤 처음 보는 것 같다"라며 기대했다. YGX 준호는 "프리스타일 하면서 센스가 제일 좋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현세를 응원했다.


엠비셔스에서는 오천이 출전했다. 리더 오천은 "끝까지 리더가 책임질 오천이 나간다"라며 독기를 품었다.이에 YGX 현세는 "속으로 오천님 빼고 다 이길 수 있으니까 오천님만 나오지 말라고 생각했는데 오천님이 나왔다"라며 부담감을 표현했다.


현세는 신선하고 자유로운 안무를 선보였고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은 잘 모르는 노래였는데 리듬 타면서 나는 내 춤을 춰야지 했다"라며 배틀을 즐겼다.


최종 배틀 결과 YGX가 3 대 0으로 승리했고, 엠비셔스 오천은 멤버들에게 미안함에 고개를 떨궜다. YGX 준호는 "와 형이 우리를 살렸다. 월드컵 4강 갔을 때 느낌였다"라고 말했고, 리더 드기는 "꿈같았다. 부담감이 컸을 텐데 현세가 너무 잘해줬다"라고 말했다.


심사위원 장우영은 "아까 시작할 때 오천님은 엄청 부담되는 느낌이었고, 현세님은 해맑은 아이 같았다"라고 느낌을 표현했다. 은혁은 현세에게 "숨겨진 보석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신선함을 칭찬했다.


보아는 오천에게 "저희는 하루 종일 오천의 무대 배틀을 봤잖냐. 제가 아까 도인 같다고 했는데 인간계로 내려온 것 같다. 공격적인 눈빛이 없었는데 지금 배틀에서는 승부욕에 달한 눈빛이었다. 되려 그것이 독이 됐다. 잃을 게 없는 자와 있는 자의 차이"라며 무대를 표현했다.


한편 오천은 팀의 리더로서 패배의 결과에 멤버들의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엠비셔스 진우는 "오천 형이 몸이 떨리는 게 보였다", 우태는 "형이 독기로 가득 차니까 이렇구나", 노태현은 "(배틀하는) 그 모습을 보는데 말이 안 나오더라 울컥해서"라며 리더의 무게에 대해 위로를 전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추천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