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영철이 영자, 현숙과 2 대 1 데이트를 하게 됐다.
7일 오후 방송된 ENA 플레이, SBS 플러스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남성 회원의 데이트 신청에 여성 회원이 선택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여성 회원의 관심을 받던 영철은 영자, 현숙과 2 대 1 데이트를 하게 됐다. 영철은 데이트 신청에 앞서 영자를 선택했다.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일 알아보고 싶기도 했고, 텐션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하다"라며 호기심을 보였다.
영철의 데이트 신청에 먼저 영자가 등장했다. 좋아하는 영철에게 영자는 "한 분 더 나올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상했던 현숙이 나오자 영자가 외면했다. 현숙도 영자에게 시선을 주지 않고 영철의 옆에 섰다.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철님이 마음에 계속 들었다. 오늘부터 직진해 보려고 한다"라고 영철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영자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철님 말고는 다른 분에게 관심 안 생긴다"라며 양보하지 않았다.
영자와 현숙은 서로를 견제하며 2 대 1 데이트 상황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에 세 사람의 긴장감이 고조됐다.

한편 털털한 매력으로 관심받던 정숙의 자기소개에 상철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정숙은 세 개의 직업을 소개했다. 부동산 경매, 23년차 미용, 음식점(곱창집) 운영의 경력과 직업을 소개하자 모든 출연진이 감탄했다.
정숙은 "저는 돈에 구애를 받아 본 적 없다. 우동이 먹고 싶다면 일본에 가서 놀다 온다. 그래서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 준다면 그 사람이 맨몸이라도 상관없다. 내가 다 차려줄 수 있다"라고 재력을 과시했다.
이에 남성 회원들이 감탄했다. 정숙은 "이상형은 대화가 맞는 사람이다. 취미는 골프, 남자한테 올인하는 스타일이다"라고 화끈하게 말했다.
순자는 "돈에 구애받은 적이 없다고 했는데 재산이 얼마인지"라고 질문했고, 정숙은 "아파트 4채, 건물 1채, 땅 좀?"이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정숙은 "웨딩 모델을 8년 했다. 미용 봉사 중 3층에서 낙하 사고 이후로, 식단 관리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먹고 싶은 것을 먹고살다 보니 살이 쪘다"라고 말했다. 이에 여성 회원들은 "예뻐요"라며 영숙을 응원했다.
솔직하고 화끈한 성격의 정숙에게 관심이 생긴 상철은 "해외에 살 수 있나요"라고 질문했고, 정숙은 "상대방이 원한다면, 외국에 집에 살 수 있는 능력도 되니까 상관없다"라고 대답하며 슈퍼리치 임을 인증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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