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6기 영숙♥영철, 축의금 들고 신혼여행 "행복하게 잘 살자"[★밤TV]

'나솔사계'에서 6기 영숙과 6기 영철의 신혼여행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스핀 오프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6화에서 6기 영숙과 6기 영철이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다.

이날 영철은 축의금이 걱정돼 신혼여행에 축의금을 가져왔다. 영숙은 "오늘 아침에 집에 도둑 들면 어떡하냐고 했다"라며 투명 비닐에 감싸진 축의금을 공개했다. MC 데프콘은 "신혼여행에 돈뭉치를 가져온 사람 처음 봐"라며 신기해했다.

데프콘은 신혼여행 영상에 "이분들이 먼저 제안했다고 하더라"라며 영숙과 영철의 신혼여행을 찍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제작진은 숙소 앞에서 따라가지 않겠다고 했지만 영숙은 "저희 그런 거 없다"며 제작진을 숙소로 초대했다.

이후 영철과 영숙은 농장이 있는 카페를 찾았다. 영철은 알파카를 보며 "목이 진짜 가느네"라며 귀여워했다. 영숙은 제작진에 "영철이 저 보고 알파카 닮았다고 했다"며 웃었다. 이후 이들은 함덕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데프콘은 "신혼여행이 화려하지는 않은데 평화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철은 영숙에게 "힘든 거 있으면 다 나한테 말해"라고 전했다. 영숙은 "힘든 거 있으면 들어줄 거야?"라고 물었다. 영숙은 제작진에 "오래간만에 여유롭게 같이 시간을 보내니까 너무 행복하다. 확실히 신혼여행 오니까 여행다운 여행을 하는 것 같다"며 행복해했다. 영철은 "그럼 저희 이제 좀 놀아야겠다"며 제작진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제작진은 영철 영숙 부부에 "앞으로 어떻게 사실 건지"라고 물었다. 영숙은 "계속 지지고 볶고 싸우고 화해하고 할 거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철은 "너무 억지로 맞추는 것보다 다름을 인정하겠다. 행복하게 잘 살자"라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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