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아들, 갈수록 엄마 판박이 "우유 또 달라 울어" [대한외국인]

'대한외국인' 개그우먼 이수지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근황을 전한다.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다이어트, 어디까지 해봤니' 특집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영현, 이창민, 이수지, 박보람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KBS 27기 공채 개그맨 이수지는 2018년 3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 후 임신 준비를 위해 17kg 체중 감량에 성공했고 지난 6월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이수지에게 "얼마 전에 엄마가 됐다. 아들은 잘 크고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수지는 "너무 잘 크고 있다. 또래에 비해 많이 크다"고 답했다.

이어 "아들은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이수지는 "처음에 봤을 때는 남편 얼굴이 있었는데 점점 클수록 나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유를 줬는데도 또 우유를 달라고 운다"고 밝혔다.

지난 출연 당시 6단계에서 최종 탈락한 이수지는 체력 보충을 위해 "오늘은 한우를 꼭 타가겠다"며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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