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인엽이 첫 예능 '청춘MT'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황인엽은 지난 7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청춘MT'에서 활약했다. 그는 '고요 속의 외침' 편에서까지 허당미를 발산하며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방송 초반 작은 것 하나에도 걱정을 늘어놔 걱정 인형으로 등극했던 황인엽은 시간이 지날수록 박서준, 박보검 등 출연진들까지 입덕을 유발하는 귀여운 허당미를 발산했다.
황인엽은 2018년 데뷔해 드라마 '18어게인', '여신강림', '왜 오수재인가' 등에 출연했다. 그간 작품 속 캐릭터로서의 모습으로 배우 이미지를 각인시켰다면, 이번 예능을 통해서는 사람 황인엽의 본모습에서 나오는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데뷔 4년 만에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인 만큼 기대와 설렘, 긴장과 걱정을 안고 촬영에 임했다고 밝힌 황인엽은 긴장감에 가득 차 방송 시작부터 온갖 걱정을 안고 있는 걱정 인형뿐 아니라 개복치, 유리 심장, 입덕 요정, 날씨 요정, 영상편지 중독자 등 별명 부자에 등극하는가 하면, '폐교 담력 훈련'에서는 허둥지둥하는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였다.
또한 '플라잉 체어' 편에서는 한 치 앞을 예상하지 못하는 허당스러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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