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펭수 엄마'가 아들(?)과 눈물의 작별인사를 고했다.
유튜브 '자이언트 펭TV'는 8일 '펭수 엄마' 이슬예나 PD와 펭수의 작별을 암시하는 영상을 공개, 시선을 모았다. 영상의 제목은 '환승회사'였다.
영상에서 펭수는 이슬예나 PD를 리어카에 태우고 어디론가 향했다. EBS 사옥에서 나온 듯한 펭수가 리어카를 끌고 도착한 지점은 바로 JTBC 사옥이었다. 이슬예나 PD의 JTBC 이적을 암시하는 대목이었다.

펭수는 이슬예나 PD에게 "잘할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이슬예나 PD도 "잘 할수 있습니다"라고 외쳤다. 펭수는 "밥 잘 먹고 건강하고 놀러오고"라고 답하며 이슬예나 PD와 진한 포옹을 했다.

이슬예나 PD는 지난 2011년 EBS에 입사, '모여라 딩동댕', '톡!톡! 보니하니' 등을 연출한 데 이어 '자이언트 펭TV'를 기획 및 연출하며 이른바 '펭수 엄마'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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