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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화사, 연습생 시절 옥탑방 로망 붕괴.. "바퀴벌레 때문에 불끄고 샤워"[★밤TView]

'미우새' 화사, 연습생 시절 옥탑방 로망 붕괴.. "바퀴벌레 때문에 불끄고 샤워"[★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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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인턴기자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쳐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쳐

'미우새' 화사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게스트로 화사가 등장했다.


이날 화사가 등장하자 모벤져스는 "매력적이다" "먹는 것도 잘 먹는다"라며 반가워했다. 관객을 사로잡는 표정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화사는 "트레이드마크가 눈썹을 한 쪽 올린다. 춤출 때 입꼬리를 내린다"라고 말하며 표정을 지었다.


화사는 지난달 발매된 마마무의 신곡 '일낼라(ILLELLA)'에 대해 "귀여운 허세가 마마무만의 시그니처다. 오랜만에 나와서 큰 포부가 담겨 있다"라고 소개했다. 화사는 신고 온 하이힐을 벗어던지고 '맨발 댄스'를 춰 시선을 압도했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화사는 모벤져스에게 "첫 방송보다 더 떤 것 같다"며 부끄러워 했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쳐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쳐

이날 서장훈은 "화사 씨가 어릴 때부터 남달랐던 게 초등학교 때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서 '나는 수능을 포기하겠다'라고 선언을 했다더라"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화사는 "포기가 아니라 안보겠다고 한 것"이라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그때 부모님 반응은 어땠냐"라고 물었다. 화사는 "아빠는 놀라시지 않으시고 그럴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며 "제가 워낙 공부를 너무 싫어했고 흥미가 없었고 오히려 어렸을 때부터 무대 올라가는 걸 좋아했다"고 했다. 이어 화사는 "제 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한건 노래 공부였다"며 "노래방을 자주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화사는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화사는 "전주에서 살았는데 당시 서울의 옥탑방은 로망이었다"며 옥탑방에서 합숙했다고 전했다. 이어 "밑에가 식당이면 바퀴벌레가 같이 산다"며 "그래서 솔라 언니 같은 경우는 불을 끄고 샤워를 했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바퀴벌레는 누가 잡았냐?"라고 물었고, 화사는 "내가 잡았다. 언니들은 서울 출신이라 깍쟁이들이다. 너무 막 '어우'이런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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