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웨이' 안재형이 메달 기증에 대한 심정을 솔직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세계적인 레전드 탁구선수에서 세기의 레전드 사랑꾼이 된 안재형, 자오즈민 부부가 출연해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 날 두 사람은 35년 전 함께 시합했던 국제탁구대회 경기장에 방문해 추억의 데이트를 가졌다. 자오즈민과 안재형은 탁구 경기장에 방문하여 작게 만들어져 있는 탁구 기념관에 전시된 사진과 기사, 메달들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그 중 자신이 기증했던 메달을 발견한 안재형은 "1988 서울 올림픽 이후 탁구 기념관을 설립한다고 해서 메달 기증을 요청받았다. 우리 집 가보로 물려줄까 하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아깝다는 생각도 했다. 그렇지만 탁구발전을 위해 기증했다. 탁구기념관에 오래된 역사 느낌이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