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참견3'에서 고민녀가 동기 오빠와 선배에 설렘을 느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는 고민녀가 자신을 잘 챙겨주는 동기 오빠에 마음을 전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고민녀는 자신을 잘 챙겨주는 동기 오빠와 오랜만에 만난 선배에 설렘을 느꼈다. 선배를 만나기 전 고민녀는 동기 오빠와 자주 만나며 마음이 깊어졌고 고백을 결심했다. 하지만 동기 오빠의 바쁜 일정으로 약속이 취소됐다.
이후 고민녀는 오랜만에 만나게 된 선배에 또 다른 설렘을 느꼈다. 선배는 고민녀의 생일에 꽃다발과 선물을 건네며 고백했다. 선배는 "저기 아린아. 나 사실 너 다시 만나고 매일 설레기 시작했어. 네가 알지 모르겠지만 나 대학교 때 너 엄청 좋아했거든. 네가 싫지 않다면 나랑 한번 만나보는 거 어때?"라며 고백했다. 고민녀는 "싫다기보단 갑작스러워서요"라며 당황했다. 결국 고민녀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거절했다.
선배는 마지막 인사로 포옹을 제안했고 고민녀는 이를 받아들였다. 선배는 포옹 후 선물과 꽃다발을 마지막으로 건네고 헤어졌다. 뒤늦게 고민녀의 생일을 챙겨주기 위해 고민녀의 집에 나타난 동기 오빠는 둘의 포옹 장면을 목격했다. 고민녀는 동기 오빠에 "나 대학 선배인데"라고 설명했다. 동기 오빠는 "아니야. 나 늦었으니까 먼저 갈게"라며 자리를 떴다. 고민녀는 '그와의 타이밍은 왜 늘 이런 식일까요'라며 힘들어했다. 이후 고민녀는 동기 오빠에 고백을 했지만 포옹 장면을 본 동기 오빠는 충격에 시간이 필요하고 전했다.
한편 서장훈은 "동기랑 다시 하는 것도 이제 힘들다. 집에 당분간 자기계발을 하며 있어라. 앞으로는 본인 앞에 찾아온 사랑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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