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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GO' 김국진, 벨트 풀고 먹방!..세번째 먹방은 실패[★밤TView]

'먹자GO' 김국진, 벨트 풀고 먹방!..세번째 먹방은 실패[★밤TView]

발행 :

이경호 기자
JTBC '세계관 충돌 먹방-먹자GO'/사진=JTBC '세계관 충돌 먹방-먹자GO' 방송 화면 캡처
JTBC '세계관 충돌 먹방-먹자GO'/사진=JTBC '세계관 충돌 먹방-먹자GO' 방송 화면 캡처

소식남 김국진이 김준현을 만나 달라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세계관 충돌 먹방-먹자GO'(이하 '먹자GO')에서는 살기 위해 먹는 '완소남(완전 소식남)'과 먹기 위해 사는 '미대남(미식남·대식남)'이 뭉쳐 경기도 가평군으로 먹투어를 떠났다.


'먹자GO'는 살기 위해 먹는 '완소남'과 먹기 위해 사는 '미대남'이 함께 떠나는 먹방 여행기다. 완소남으로 김국진, 김태원, 미대남으로 김준현, 이대호, 김호영이 나섰다.


이날 '먹자GO'의 첫 먹방 메뉴는 '솥뚜껑 닭복음탕'이었다. 식당에서 김준현, 이대호, 김호영은 자신과 달리 소식하는 김국진, 김태원을 보고 깜짝 놀랐다. 김준현, 이대호는 남다른 발골 실력을 뽐내며 닭볶음탕을 맛있게 먹었다.


이어 김국진이 발골에 도전했다. 김준현은 "쾌락을 위한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 때 김태원이 김국진에게 "얘가 쾌락 잘 모르지"라고 말했고, 김국진은 "쾌락을 알아"라고 발끈했다. 그는 김태원이 "농담이야"라고 말하자, "농담이라도 쾌락을 알아. 나 쾌락으로 살아왔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발골에 도전했고, "나 쾌감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런 맛이 있네"라면서 스스로 대견해했다.


완소남 김국진, 김태원은 미대남 김준현, 김호영, 이대호에게 '먹는 법'을 배웠다. 파전을 닭복음탕 국물을 찍어 먹기도 했다. 김국진은 김호영이 알려준 방법으로 파전을 먹은 후 감탄하기도 했다.


김국진은 배가 부르다면서 "어떤 느낌이냐면, 어느 순간까지 잘 먹어. 잘 먹었다는 생각과 동시에 어떤 것도 들어오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거든"이라고 했다.


이에 김태원은 "안 들어 갈때 빨리 병원 가야돼"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현은 이대호에게 "우린 병원 갈 일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준현의 막걸리 먹방이 이어졌다. 김태원이 "막걸리 안 마시냐?"라면서 가평에서 유명한 '잣 막걸리'를 언급했다. 이후 김준현은 막걸리를 한 잔 마셨고, 자신만의 막걸리 먹는 방법을 보여줬다. 이에 김국진, 김태원은 감탄했다.


김국진은 김준현, 이대호가 감자를 으깨어 먹는 모습을 보면서 "한 숟가락만"이라고 부탁했다. 김국진은 거절 당하자 "안 준다니까 먹고 싶네"라고 말했다. 식탐을 유발한 김준현, 이대호의 먹방이었다. 또한 김국진은 김준현을 향해 "너 다 먹기만 해봐라"라면서 "내가 한 숟갈은 달라고 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닭볶음탕 먹방이 이어진 후, 미대남들은 밥 볶기에 나섰다. 이에 김국진은 화들짝 놀랐다.


첫 번째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김국진은 "밥을 오전에 시작해서 오후까지 먹은 거는 처음이야"라면서 "이 정도면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까지 괜찮아"라면서 맛 투어 소감을 밝혔다. 김태원은 "한숨 잤으면 좋겠다"라면서 더는 먹을 수 없음을 알렸다.


이런 가운데, 김호영이 두 번째 방문 식당을 공개했다. 김호영은 "가평에 사는 현지인 추천 집"이라면서 '잣 칼국수' 식당을 가야한다고 했다. 이에 김국진과 김태원은 당황했다.


김준현, 이대호, 김호영은 먼저 두 번째 식당을 방문했다. 모두 함께 해야 맛 투어를 이어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JTBC '세계관 충돌 먹방-먹자GO'/사진=JTBC '세계관 충돌 먹방-먹자GO' 방송 화면 캡처
JTBC '세계관 충돌 먹방-먹자GO'/사진=JTBC '세계관 충돌 먹방-먹자GO' 방송 화면 캡처

이후 김국진, 김태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김국진은 소화를 시키고 왔다고 했다. 하지만 김태원은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한 후, 식당에 입장하지 않았다. 이에 김호영이 김태원을 붙잡아 식당으로 함께 들어왔다.


이어 온(溫) 잣 칼국수 시식 타임이 시작됐다. 김국진은 김치를 올려 잣 칼국수를 먹었다. 그는 "진짜 맛있다"라면서 "이건 일반 칼국수와 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김국진은 한 젓가락을 추가했다.


김준현, 이대호, 김호영은 냉(冷) 잣 칼국수 시식도 했다. 온면과 전혀다른 맛에 세 사람은 탄성을 자아냈다.


김국진, 김태원도 냉 칼국수를 먹었다. 두 사람은 각각 두 입을 먹은 후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김국진의 요청으로 감자전도 주문했다. 김준현, 이대호, 김호영은 감자전도 폭풍 흡입했고, 뒤따라 김국진도 한입 먹었다. 케첩 찍어 먹는 이대호의 방법을 따라했던 김국진은 눈을 크게 뜨며 감탄했다.


두부조림도 주문했다. 김국진은 "이거 다시 식사아냐"라고 외쳤다. 이어 "금년 들어서 과식하는 거 같아. 간만에 벨트 한번 풀어보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후 김호영은 세 번째 식당을 이야기 했다. 메뉴는 민물매운탕이었다.


세 번째 식당 방문 선택에 앞서 김국진은 김준현, 이대호, 김호영의 식성을 이해했다고 했다. 이에 김준현은 엔딩 멘트를 하는 것 같다면서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났다.


세 번째 식당 방문은 실패했다. 김국진, 김태원이 집으로 갔다. 김태원은 "집에 가야 다음 주에 나올 수 있을 거야"라고 했고, 김국진은 "딱 좋은 것보다 약간 더 먹었을 때, 여기서 스톱(STOP)을"이라고 했다.


김준현, 이대호, 김호영은 김국진, 김태원이 퇴근했다는 말에 안타까워 했다. 주문한 음식을 자신들이 먹을 수 없다는 것에 카메라 앞을 막아서기도 했다.


한편, 이날 '먹자GO' 다음 방송 예고편에서는 강화도로 떠난 김국진, 김태원, 김준현, 이대호, 김호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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