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11기 정숙이 방송 중 욕설을 했다고 알려진 것에 속상함을 내비쳤다.
정숙은 15일 온라인상에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정숙은 "안녕하세요? 11기 정숙입니다. 이제는 정숙이 이름을 떠나보내야 해서 아쉬운 마음입니다. '나는 솔로' 안에서 감정에 충실했던 만큼 많이 웃고 울었던 것 같습니다. 솔로나라에서의 특별한 경험은 평생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고, 또 삶의 전환점에서 새로운 시작이 되었습니다. 방송 보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힘입어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어제 라방에서 하지 못한 아쉬운 말을 전하고 싶은데, 어제 방송분에서 제가 고독정식먹고 마주친 순자님 영철님과 같이 술한잔 기울이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제가 'X (묵음처리) 입에서 욕나올 뻔'이라고 자막이 나가서 많은 분들이 제가 실제로 욕을 했다고 오해하시더라고요"라고 방송 내용 중 자신이 욕설을 했다고 잘못 비춰졌음을 해명했다.
이어 "정말로 욕한 적 없고 욕하려는 척도 한 적 없습니다. 미방분으로 추가 방송 가능하다면 원본 그대로 내보낼 것을 제작진에게 요청하고 싶습니다. 오해받는 상황이 너무 속상해서 길게 설명을 드렸는데,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나는 솔로' 11기는 지난 14일 방송에서 엔딩을 보여줬다. 방송에선 최종적으로 상철과 영숙, 영호와 현숙, 영철과 순자 세 커플이 탄생했지만, 영호와 현숙만 현실 커플로 이어졌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