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아유미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남편에게 받은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한다.
29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측에 따르면 오는 30일 방송에서는 아유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아유미는 첫인사부터 "새 신부 아유미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해 많은 축하 인사를 받았다. 이어 아유미는 결혼식 5일 전 남편에게 받은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유미는 "집이 꽃밭이 되어 있었다"며 "남편이 '결혼해 줄래?'라며 반지를 꺼냈다. 그 순간 통곡했다"고 회상했다. 통곡했다는 아유미의 발언에 모두들 사연을 궁금해하자, 아유미는 "반지 알이 너무 컸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MC 붐은 "'편스토랑'이 정말 결혼 기운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MC붐 역시 '편스토랑'에 출연하면서 결혼에 골인했다는 것. 이에 최근 결혼식을 올리며 연예계 대표 '사랑 전도사'가 된 박수홍 역시 "저도"라며 수줍게 손을 들어 웃음을 줬다고.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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