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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골때녀'에 이별 통보..FC발라드림 눈물바다

손승연, '골때녀'에 이별 통보..FC발라드림 눈물바다

발행 :

이상은 기자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골 때리는 그녀들' FC발라드림의 주장 손승연이 팀을 떠나게 됐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손승연이 슈퍼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손승연은 "저희가 5·6위전을 앞두고 있는데, 이 타이밍에 이런 말을 하는 게 서툴다"라며 머뭇거렸다. 손승연은 "다음 주 경기가 마지막이 될 것 같다. 2023년에는 본업을 하기 위해 그만두게 됐다. 5·6위전 경기가 FC 발라드림으로서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손승연은 눈물을 닦는 경서에게 "울지 마"라고 위로 했다. 이어 FC 발라드림의 감독 김태영도 "우리 승연이가 떠나면서 감독인 나도 떠난다"라고 이별을 통보했다.


김태영은 "여러분을 두 번 맡아서 곧 감독 이동이 있다"라고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이에 경서는 "또 떠날 사람 있냐. 지금 말해라. 한 번에 말해서 마음에 준비를 시켜라"라며 투정 부렸다.


이후 손승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가 본업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기가 왔다. 성격상 일을 병행하지 못한다. 앨범을 2022년에 냈어야 했는데 미뤄뒀다. 어쩔 수 없이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 주장으로서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어서 너무 많은 아쉬움이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FC국대패밀리의 주장 전미라와 팀원 양은지도 본업으로 인한 이별을 통보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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