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이장원이 자신의 스펙을 자랑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연대 성악 여신 배다해와 카이스트 천재 이장원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배다해는 "페퍼톤스 이장원의 아내 배다해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장원은 "안녕하세요. 저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의 남편 페퍼톤스 이장원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장원은 "과학고 다녔고 2학년 때 카이스트 조기입학했다. 제 지능 지수가 150이다"며 자랑했다. 배다해는 "컴퓨터 진짜 잘한다"며 칭찬했다.
배다해는 "저는 영재는 아니었고 5살 때부터 피아노를 독학했다. 초등학교 동요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며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나왔다고 밝혔다.
배다해는 이장원에 대해 "모든 걸 기억한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것까지 기억한다"며 놀랐고, 이장원 또한 "집에서 음악 작업하고 있으면 엿듣고 다 외운다. 천재 같다"며 칭찬했다. 이에 배다해가 "어? 다하지 않나? 그거는 음악 하는 사람 다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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