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김용필, 황민호 응원에 "가장의 무게 실감"[별별TV]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김용필이 황민호의 응원에 가장의 무게를 실감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는 본선 3차 메들리 팀미션 대장전이 펼쳐졌다.

이날 MC 김성주는 "이번에는 1라운드 경연 결과 4위를 기록했던 미스터 뽕샤인의 대장 김용필 씨의 무대입니다"라며 김용필을 소개했다. 김성주는 "앵커의 자리에서 내려온 상황입니다. 이미 사표를 제출한 상황인데 험란한 본선 3차선을 치르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김용필은 "순위는 만족스럽지는 않다. 전 시즌에서 보면 역전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하더라"라며 희망을 잃지 않았다. 황민호는 대기실에서 긴장하는 김용필을 위해 어깨를 주물렀다. 김용필은 "여기서 '내가 가장이구나' 실감이 났다. '내가 더 잘해야 되겠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이후 김용필이 독백을 시작으로 무대를 열었다. 심사위원 이홍기는 김용필의 호소 짙은 노래에 "아 소름 돋았어"라며 자신의 팔을 어루만졌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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