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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송은이, 직원들 편지에 감동 눈물 "함께 일해줘서 감사"[★밤TV]

'전참시' 송은이, 직원들 편지에 감동 눈물 "함께 일해줘서 감사"[★밤TV]

발행 :

이시호 기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전참시' 방송인 송은이가 직원들의 영상 편지에 눈물을 보였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송은이의 '신사옥들이'가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 전현무, 유병재는 양 손 가득 선물을 들고 송은이의 신사옥으로 향했다. 세 사람은 으리으리한 6층 건물을 보며 한참 "이거 맞냐", "한 층만 쓰는 거 아니냐"더니 끝내는 "(송은이한테) 잘할 걸. 내가 좀 더 잘할 걸"이라 한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영자는 "건물 보니 송은이라고 말도 못하겠더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더했다.


이영자는 실내 정화에 좋은 홍콩 야자와 번영과 영광이라는 꽃말을 가진 송 오브 인디아를 선물했고, 전현무는 러그, 유병재는 조명, 양세형은 디퓨저를 각각 선물해 사무실을 화사하게 했다. 전현무는 이어 "아트가 너무 없다. 그래서 힙한 거에 힙한 걸 얹어봤다"며 거대한 그림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출연자들은 송은이와 마이크, 해바라기 등은 함께 담은 신작을 애써 칭찬해 폭소를 자아냈다.


출연자들은 이후 김숙과 송은이가 준비한 스노보드 요리 등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식사를 즐겼다. 전현무는 새 레시피 '고수 김치'에 또다시 눈을 빛내며 "향이 아예 다르다. 내 생각엔 김치 양념에는 고수가 더 어울리는 것 같다"고 감탄하기도. 전현무는 "고수 김치는 양갈비다. 중국이나 동남아 같은 퓨전 음식. 바질 김치는 서양이나 약간 한식 느낌 줄 때 먹으면 좋을 것 같다. 파김치는 만능이고"라 팁을 덧붙였다.


이후 방송에서는 송은이 측근들의 영상편지가 이어졌다. 송은이와 8년간 함께 한 김한희 매니저는 "늘 존경하는 마음이 앞선다. 함께 한 시간만큼 앞으로도 사옥이 60층이 되는 그날까지 함께 일하자"고, '비밀보장' 원년 멤버 김종선 작가는 "승승장구하고 잘 굴러온 것처럼 보이겠지만 사람에 치이기도 하고 뒤돌아 울던 때도 많은 것 같다. 너에게도 든든한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또 최예은 작가는 "함께한지가 7년이 됐더라. 같이 일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다. 잠 줄여가시면서 스트레스 받으시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그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눈물을 쏟았다. 애정어린 편지에 송은이 역시 "사실은 말 안해도 그 마음을 다 안다. 저랑 일해주는 게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간 분투해온 송은이와 그를 지지하는 직원들의 끈끈한 유대가 훈훈함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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