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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갖고자 합니다"..진태현♥박시은, 유산 6개월만 임신 준비 [★NEWSing]

"아이를 갖고자 합니다"..진태현♥박시은, 유산 6개월만 임신 준비 [★NEWSing]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영상 캡처
/사진=영상 캡처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딛고 지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출산을 앞두고 아이를 잃은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는 두 사람은 다시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최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시고 응원해 주셨는데, 저희가 출산을 3주 남겨놓고 아이를 떠나보내게 됐다. 6개월이 지났고 저희는 잘 이겨내고 있다"라며 "많은 분들이 저희가 또 (임신을) 준비를 하는지 궁금해 하신다. 끝난 거냐 끝이 아닌 거냐 물어 보신다"라고 말했다.


박시은은 "제가 여러분들과 정말 소통을 많이 하고 싶었다. 저희가 그런 일을 겪고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다. 그리고 비슷한 아픔을 겪은 분들이 저에게 이야기를 해줬다. 저희가 그런 일을 겪을 때 임신 중이셨던 분들 중 같은 일을 겪은 분들이 있었다. 그래서 왜 이런 일이 생기는걸까 생각하게 됐다"라며 "그래서 이런 소통을 하고 싶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박시은은 "많이 웃고, 행복하게 지내지만 문득 문득 생각나는 울컥함이 있다. 아픔을 겪으신 분들도 일단 몸이 회복돼야 한다. 일단 몸부터 회복하시라고 하고 싶다"라며 "태현씨는 저를 챙겨주느라, 좀 나중에 힘듬이 왔다. 그래서 그때는 또 제가 위로하고 했다. 그게 부부 사이인 것 같다. 함께 겪었기 때문에 가장 잘 안다. 서로 힘이 돼 주면서 회복하면 좋겠다"라고 응원을 건넸다.


박시은은 "힘든 일을 겪고 아이를 낳은 분도 계시고, 둘이서 잘 사는 분도 계시다"라며 "저희는 아이를 갖기로 했습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박시은은 "물론 저희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언제 아이를 가질 수 있을지, 이러다 안생기면 둘이 또 행복하게 살 것이다. 근데 일단 노력도 안 해보고 포기하는 건 나중에 후회가 될 것 같다. 그래서 저희는 다시 아이를 가져보기로, 노력하기로 했다"라며 "제가 바로 아파서 한약을 주문했다. 회복하려고 먹었는데, 한의사 선생님이 이 약이 바로 다음 임신을 준비하는 시작이라고 하시더라. 그 말씀이 제 안에 들어와서 한약과 함께 비타민도 쭉 먹고 있다. 난소 기능이 젊어지게 하기 위해 뛰는 운동도 하고 있다. 상처가 다 나은 다음에 필라테스도 바로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진태현은 자신도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저희와 같은 아픔을 겪으신 분들이 함께 힘을 내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힘든 일을 겪고도 밝은 모습으로 다음 임신을 준비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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