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현섭이 드디어 그녀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의 세 번째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심현섭은 아침 일찍부터 옷을 고르고, 오전 11시부터 만남 장소로 향하며 각별히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나이 50이 넘어서 설렐 일이 많지 않아요. 그런데 설레요"라며 "진지하게 뒤도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잘 사귀어보자'고 말하고 싶다"고 고백 계획을 말했다.
이어 그의 예비 여자친구가 등장했고, 둘은 심현섭의 계획대로 영화를 보고 데이트를 끝마쳤다.
예상한 만큼 성공적인 데이트였냐는 작가의 질문에 "지방까지 5시간 운전하고 왔는데 만나줘서 고마웠다. 배려심이 타고난 것 같다"라고 말하며 예비 여자친구의 배려심을 칭찬했다.
준비한 말을 꺼냈냐는 작가의 질문에는 "나는 '집중해서 잘 만나자'라고 했고, 그녀는 그냥 웃었다. 그래서 기대감이 생긴다"라고 답했다. 이어 심현섭은 "약간 불안한 것도 있다. 이렇게 좋아졌는데 만나다가 부모님이 싫어할 수도 있고"라며 그녀를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지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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