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박군이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박군이 돌아가신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박군 한영 부부는 박군의 이모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한영은 이모들에 "저희 엄마한테도 효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어머님이 계셨으면 '너무 좋았겠다' 생각이 들더라. 지금 못해드리니까 '이모님들을 챙겨야겠다' 생각이 든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군의 이모는 한영에 "(박군이) 어렸을 때 엄마 제사상 차린다고 음식도 했다"며 대견해했다. 박군은 "첫 제사 때 이모들한테 다 물어봤다. 정리한 거 아직도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어릴 때부터 군 생활하고 사니까 꿈에 엄마가 나오면 맨날 울었다. 근데 결혼하고 나니까 엄마가 웃고 있더라. 그전에는 옷도 허름한 거 입고 엄마가 되게 슬퍼 보였는데 옷도 예쁜 거 입고 치장까지 하고 있더라. 엄마랑 할머니가 예쁜 며느리를 보내주지 않았나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군은 최근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군은 "어릴 때 어머니와 아버지가 헤어지셔서 아버지랑 같이 안 살았다. 결혼하기 한 달 전쯤에 관공서에서 전화가 왔다. '아버지께서 위독하시다'고"라고 밝혀 슬픔을 안겼다.
박군은 "군 시절 마지막 통화 이후 10년 만에 처음 온 연락이었다. 너무 놀랐는데 아내가 '바로 내려가자'고 했다. 결혼하고 난 후에 아버지가 바로 돌아가셨다. 아내에게 너무 고맙다"며 한영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버지의 사랑이 필요했는데 장인어른이 먼저 안아주고 소고기 좋아한다고 소고기도 사주신다"며 고마워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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