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추성훈이 40 50 대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아저씨 무시하지 마'라는 출사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내공100'특집으로 방송인 황광희, 대한민국 해외 긴급 구호대,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MC 조세호는 추성훈의 등장에 "제 롤 모델"라며 추성훈을 반겼다. 추성훈은 "지금 격투기 하고 있는 추성훈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MC 유재석은 "조셉(조세호)의 롤 모델이다. 예전에 탈색에 태닝을 하면서 본격적 추성훈 따라잡기에 나선적 있다"고 말했다.
이에 추성훈이 "봤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아저씨 무시하지 마' 출사표를 던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추성훈은 "('피지컬100') 섭외가 왔을 때 저보다 훨씬 나이가 어리고 피지컬도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들었다. 40, 50대 아저씨들이 보면 '조금이라도 희망을 주지 않을까' 했다. 아버지께서 항상 하셨던 말이 있다. '어려운 길을 가라'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유명세를 탄 추성훈은 SNS를 통해 연락이 많이 왔다고 전했다. 추성훈은 "하루에 1000개 이상 DM이 왔다. 지금은 많이 떨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메시지 내용은 어떻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우리 나이 때 아저씨들이 연락 많이 온다. '용기 얻고 간다'는 내용이 많았다. 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한편 추성훈은 "우리 아버지가 유도하셨고 어머니가 수영 선수셨다"며 눈 떠보니 유도를 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재일교포 출신이라 힘들었다고"라고 물었다.
그러자 추성훈은 "우리 부모님은 한국 국적이다. 저도 재일교포로 일본에서 살지만 한국 국적이라 일본에서 따돌림받았다. 그래도 참으면서 열심히 하면 인식이 바뀔 거라 생각했다. 대학교 졸업할 때 일본 실업팀 스카우트가 많이 왔다. 월급도 많이 준다고 했다. 일본 실업팀으로 가려면 국적을 바꿔야 했다. 저는 그게 싫었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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