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혜진 스타뉴스 기자] 코미디언 홍윤화가 역대급 캐릭터를 선보인다.
8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에서는 2023년 2쿼터 2라운드가 펼쳐진다.
이날 홍윤화가 '양아치가 사랑할 때' 코너를 지원사격한다. 홍윤화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일명 양아치 연기에 도전한다. 깐족 연기의 대명사 김승진의 '얼짱' 지인으로 깜짝 출연, 건들거리는 몸짓과 독특한 말투를 선보이는 등 파격 변신을 시도한다. 김승진과는 또 다른 날것의 매력으로 이른바 '양아치' 유니버스를 확장한 홍윤화의 활약에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는 전언이다.
한편, 지난주 2023년 2쿼터 첫 라운드를 통해 새 판을 보여준 '코빅'은 기존 코너와 신규 코너가 박빙의 승부를 보여줬다. 기존 코너인 '진호야 놀자'와 '갈라SHOW'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새 코너 '전.못.연'(전국못생긴사람연합회), '양아치가 사랑할 때', 술꾼 동네 여자들'도 순위권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도 각 코너는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한 기선 제압에 나선다.
먼저 '진호야 놀자'에는 꽃 같은 홍일점 어린이가 등장, 예측불허의 매력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갈라SHOW'에서는 여자 관객들의 심박수를 폭발시킬 깜짝 손님이 등장하며, '전.못.연'(전국못생긴사람연합회)의 이상준, 김용명, 김철민, 양배차는 방청객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회원 모집에 돌입해 폭소를 선사한다. 또한 홍윤화가 탕웨이 패러디에 나선 '나의 장사일지', 화려한 노부부 케미스트리를 뽐낸 장홍제와 정호철까지, 꽉 찬 재미로 웃음을 노린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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