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넉살 "3개월 차 아빠, 꿈인지 생시인지..子 최고의 효자"

래퍼 넉살이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19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래퍼 넉살이 스페셜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앞서 넉살은 올해 2월 득남 소식을 알리며, 3개월 차 아빠가 됐다. 그는 "이제 좀 실감이 나는데 문득문득 아직도 저에게 아이가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 윤우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이 순한 아기라고 하는 편이다. 주변에 얘기하면 '최고의 효자'라고 얘기한다"면서 "사실 이전에는 다른 집 아기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근데 이제는 '슈돌'에 감정 이입을 해서 보게 되고, 나중에 아이와의 미래를 상상하게 된다. 오늘 배우고 가려고 한다.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넉살은 지난해 9월 6세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2년여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본 두 사람은 결혼 5개월 만에 부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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