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태항호가 과거 생활고에 시달린 적 있었다고 밝혔다.
23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진격의 설움꾼들' 음문석, 태항호, 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돌싱포맨' 멤버 이상민은 태항호에 "전기, 가스가 모두 차단된 적이 있다고?"라고 물었다. 태항호는 "연극할 때 돈이 없었다. 월세를 내니까 돈이 없었다. 두 달 밀리니까 가스가 끊겼다. 그러고 전기까지 끊겼다"고 전했다.
태항호는 "그때 한옥집이었는데 우풍이 너무 심했다. 전기장판도 안돼서 공연장에서 남은 손난로를 장판 대신 깔고 침낭 깔고 패딩 두 개씩 껴입고 잠들었다"고 전했다. '돌싱포맨' 멤버 임원희는 "연극할 때는 돈이 없다"라며 이해했다. 하지만 태항호는 "불편했지만 불행하지는 않았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돌싱포맨' 탁재훈은 "이상민 씨랑 반대다. 불행했지만 불편하진 않았다"라며 놀렸다. 이상민은 "불편과 불행조차 느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태항호가 "아니 이런 분 앞에서 무슨 설움을 이야기하냐"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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