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변호사와 결혼한 조정린이 혼전 임신 소식을 전했다.
조정린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 출연했다. 방송인에서 기자가 된 조정린은 11년 만에 예능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조정린은 "'강심장'을 끝으로 연예계를 떠났다가 '강심장리그'로 돌아왔다. 현재는 탐사 보도부 기자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강호동은 조정린이 3월의 신부가 된다고 밝혔다.
앞서 조정린은 지난 3월 25일 조정린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변호사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조정린은 결혼 비하인드를 전하며 남편과 연애 6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정린은 "어렸을 때 이상형 리스트가 있었는데 조인성 오빠를 좋아했다. 조인성 오빠같은 사람과 결혼해야지 했는데, 그런 남자는 나를 안 좋아한다는 현실을 깨달았다"라며 "이 사람은 제가 그렇게 좋다고 한다. 저보고 예쁘다고 한다. 신기하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강호동은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 밝히는데, 조정린이 결혼에 이어 겹경사가 있다 곧 엄마가 된다"라고 말했고 조정린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감사를 표했다.
조정린이 결혼식을 올리기 전 '강심장 리그' 녹화에서 2세 소식을 전하며 혼전 임신을 알린 것. 1984년생인 조정린은 올해 40세로 하반기 출산 예정이다.
한편 조정린은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에서 기자가 된 계기 등 자신의 근황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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