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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12기 광수·영수 "여전히 모태솔로"..이성울렁증 진단 [★밤TView](금쪽상담소)

'나솔' 12기 광수·영수 "여전히 모태솔로"..이성울렁증 진단 [★밤TView](금쪽상담소)

발행 :

김지은 인턴기자
/사진='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화면 캡처
/사진='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화면 캡처

ENA, SBS 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12기에 출연한 광수와 영수가 여전히 '모태솔로'를 탈출하지 못한 근황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 편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이희수(광수)와 정태희(영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은영은 두 사람이 '모태솔로'인 이유를 분석하기 위해 '썸'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었던 경험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이희수는 "고백한 적 있으나 혼자 일방적으로 좋아했다"고 밝혔고, 정태희는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고백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전했다.


오은영은 '모태솔로'의 특징으로 '이성 울렁증'을 언급했다. 그녀는 이들 두 사람에게 '이성 울렁증' 테스트를 진행했고, 두 사람은 비슷한 답변을 내놨다.


정태희는 "1, 2번(1. 남초 환경에서 성장, 2. 외모에 자신감 없음)이 해당되고 3, 4, 5번(3.이성과 단둘이 식사가 긴장됨, 4.이성과 눈 마주치기 힘듦, 5.이성에게 먼저 말 거는게 어려움)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소개팅이나 이런 자리가 어렵다"고 답했고, 이희수도 "저도 태희 형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며 밝혔고, '이성 울렁증'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오은영은 "남성으로서 자아상에 대한 생각을 해봐야할 것 같다. 본인이 남성으로서 어떤 것 같냐"고 물었고, 정태희는 "이성에게 어필할 매력 요소가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답했다.


이희수는 정태희의 말에 공감하며 "거절 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여성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답장이 바로 오지 않으면 삭제해 버린다"고 고백했다.


오은영은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편안함이 필요할 것 같다. 어떻게 해야 대인관계를 잘하는 것이라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희수는 "여자분이 본인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데까지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자신이 한 사람과 9년 동안 연애했음을 알리며 "그건 굉장히 오래 걸리는 거다. 본인이 상대에게 바로 즉답을 받지 못하면 굉장히 불안해하는 것 같다. 그걸 스스로가 알고 있는 게 중요하다"며 이희수에게 조언했다.


이후 정태희와 이희수의 특징을 더욱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즉석 소개팅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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